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이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SW 미래채움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SW 분야 퇴직 전문가 등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공모 선정 이후 7년간 총 171억원을 투입해 경남 SW 교육의 기틀을 닦아왔다.
2023년 이후 연차평가에서 매년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증명해 왔으며 올해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국비 인센티브 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세부 성과도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2025년 SW 전문 강사 116명을 양성해 목표 대비 129%를 달성했으며 이 중 90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고급 강사 양성 인원은 40명으로 애초 계획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하며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학생 대상 교육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총 2만5000여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 2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도서·벽지 및 특수학교 학생 77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운영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수혜 기관 만족도는 98.5%, 수혜 학생 만족도는 90.6%로 나타나 현장의 호응도 높았다.
이 밖에도 △경남형 SW 교육 행사 12건 운영 △SW·인공지능(AI) 교육 콘텐츠 개발 △강사용 교육 매뉴얼 제작 △유관기관 및 특수학교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 연계 SW 체험행사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26년 드론·로봇·자동차 등 경남 주력 산업과 연계한 특화 SW·AI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도서·산간 지역과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SW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센터 활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7년간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SW를 넘어 경남 주력 산업의 AI 전환(AX)을 선도할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