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데이터 전문 기업 헵톤이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웹3 지갑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공간 데이터 플랫폼의 결합으로 실사용 중심의 웹3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헵톤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리공간 데이터(Geo-DePIN) 프로젝트 TINA는 ABC가 운영하는 웹3 지갑 클립을 TINA 앱에 공식 연동했다.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웹3 지갑 환경에서 공간 데이터 기여와 보상 구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웹2 사용자 역시 자연스럽게 웹3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헵톤은 웹3 기반 Geo-DePIN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참여형 공간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TINA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공간데이터 생태계 형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다양한산업에 활용 가능한 인프라로 발전시키고 있다.
TINA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장소 정보(POI), 도로, 건물환경 등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웹3 기반 지리공간 데이터(Geo-DePIN) 플랫폼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물류, 지도 고도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공간 데이터로 가공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INA는 웹3 지갑 연동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ABC는 누적 24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웹3 지갑 클립을 운영하고 있다. 클립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카이아, 폴리곤 등 주요 멀티체인을 지원하며, ABC가 다년간 축적해온 보안,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자산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과 인프라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웹3 환경에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서문규 헵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INA의 지리공간 데이터 생태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방식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클립의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지갑 경험이 TINA 플랫폼의 접근성과 확장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