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의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식품·바이오 분야 유망 지식재산(IP) 벤처기업들이 중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현수)는 27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한국환경관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영훈)과 공동으로 'K-IP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와 중국 웨이하이시정부 주한국대표처가 중국 진출을 위해 적극 동참 했으며 지역 내 경쟁력 있는 IP 기반 벤처기업들의 해외 투자 유치와 사업 매칭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 상법술 중국 웨이하이시 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김두식 KOTRA광주전남지원본부 본부장, 윤봉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고문 및 김명술 명예회장 등 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의 지식재산(IP)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상생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AI, ICT, 에너지, 모빌리티, 식품·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사업 매칭,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민간 주도형 인큐베이팅 및 스케일업 플랫폼을 강화하고 중국·인도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벤처기업 4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는 ICT 기반 수질 정화 로봇 전문 기업으로 AI 수질 관리 로봇과 수상 오염원 제거 로봇 등으로 환경 산업 및 레저산업의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며 올해 매출 3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코어(대표 염정호)는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V2X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연구소기업 및 에너지 특화 기업이다. 인증·AI 스케줄링으로 분산 에너지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전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글로벌 협업을 위해 인도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 하고 있다.
해신(대표 김운봉)은 해삼 기반 해양바이오·블루푸드 전문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활용해 해삼 가공식품의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올 해는 매출 3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에스유니온(대표 지문세)는 AI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숙박 무인화 플랫폼을 제공하며, 24시간 프런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여 최근 야간 근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및 숙박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한다.전 세계 언어로 제공,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이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중국 웨이하이시정부 주한국대표처 업무협약 당사자들은 △K-IP 중소벤처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글로벌 거점 사무소 설립으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기술교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참여 기업 4개사와 주관 기관들 간의 추가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K-IP) 기반 산업 분야의 상생 발전, 기술 교류, 판로 모색,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지역 벤처기업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인도, 동남아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