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685억원…“4년만 연간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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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자료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액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5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7조2008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이다. 매출은 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3% 늘어났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구조 혁신, 운영 효율화 성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종료한 효과다. 2024년에는 55%를 기록한 바 있다.

연간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9%, IT용 패널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6%, 차량용 패널 8%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인공지능전환(AX)을 기반으로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사업은 강화된 기술 및 생산역량을 활용해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한다. IT부문은 저수익 제품을 축소하고 원가 구조 혁신을 지속한다.

대형 사업은 TV용·게이밍용 OLED의 차별적 가치를 강화한 라인업을 확대한다. 차량용 사업은 시장 선도 입지와 차별화 제품·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도 기술 중심 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성과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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