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Chaser·PrintChaser로 내부정보 유출 차단...“필수 보안 솔루션”
지난해 SK텔레콤이 2696만 건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을 비롯해 쿠팡 3370만 건 등 연간 7500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그야말로 개인정보 대량 유출로 홍역을 치른 한 해였다.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최근 급증하는 화면 유출 및 출력물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원천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스크린 체이서(ScreenChaser)와 프린트 체이서(PrintChaser) 등이 기업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들은 대부분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자의 정보 접근 및 유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화된 재택근무는 새로운 보안 위협의 온상이 됐다. 사무실 밖에서 업무용 노트북으로 중요 정보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화면 캡처, 무단 출력, 외부 저장장치 복사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SK텔레콤 해킹 사고는 2021년부터 악성코드가 내부망에 잠복해 있었고, 11월 쿠팡 사고는 전직 내부 직원이 5개월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 3사가 모두 해킹 피해를 입었고, 롯데카드, GS리테일 등 금융·유통 전 산업이 뚫렸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외부 해킹 방어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면 유출, 출력물 유출 같은 기본적인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직원의 PC 화면을 촬영하거나 민감한 문서를 무단으로 출력하는 행위를 통제하기 어려워 추가 보안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와우소프트의 ScreenChaser는 업무 PC 화면의 무단 캡처 및 촬영정보 유출을 가시성과 비가시성 워터마크 삽입으로 사전 경각심을 제고시키며 유출지의 추적을 제공한다.
ScreenChaser의 핵심 기능은화면 캡처 프로그램(캡처툴, 스크린샷 등) 실행 시 자동 차단하고 화면 캡처 시도 로그 실시간 수집 및 관리자 알림,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한 보안정책 적용, 부서별·직급별 차등 보안정책 설정 가능이다. 특정 응용프로그램 실행 시 화면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지정된 영역에 대한 별도 차단도 가능하다.
특히 재택근무자가 회사 밖에서 가상사설망(VPN)으로 접속해도 동일한 화면 보안 정책이 적용돼, 카페나 집에서 중요 정보가 담긴 화면을 촬영하거나 캡처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PrintChaser는 기업 내 모든 출력물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무분별한 문서 출력을 방지하고, 출력 이력을 상세하게 기록해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사용자별·부서별·문서별 출력 권한 통제, 모든 출력 작업 로그 기록(사용자, 시간, 문서명, 페이지 수 등), 프린터별 기기 통제, 중요 문서 출력 시 관리자 승인 절차 적용, 출력물 내 가시성·비가시성 워터마크 자동 삽입(출력자 정보, 출력 일시 등), 출력 비용 절감 효과(불필요한 출력 최소화) 기능을 갖췄다.
PrintChaser는 특히 개인정보나 영업기밀이 담긴 문서의 무단 출력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개인정보나 대외비 등 중요문서가 포함된 출력 시도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이 가고, 필요 시 승인 절차를 거쳐야만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와우소프트 관계자는 “2025년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기업들이 화면 보안과 출력물 보안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ScreenChaser와 PrintChaser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정보 유출 위험은 최소화하는 실용적인 보안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금융, 제조, IT, 공공기관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조직에서 화면 캡처, 촬영 및 출력물 유출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모든 정보 유출의 시작점은 결국 화면과 출력물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확실히 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보안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