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지난해 6월 희망퇴직 이후 약 7개월 만에 또다시 희망퇴직을 결정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직급·나이와 상관없이 근속 15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박창훈 대표가 취임한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악화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조직 구조 혁신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고연령, 고직급 인력 비중이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조직 인력 구조를 개편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에 경영 위기 극복 의식과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본급 기준 24개월 치에 근속 연수, 직급에 따라 최대 6개월 치를 추가로 보상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신한카드가 7개월 만에 연이어 희망퇴직을 결정한 것은 현재 인력구조로는 업황을 타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