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투자자에게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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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대표 이현철)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 설명회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을 밝힌다. 결제와 디지털자산 지갑의 선순환을 통해 고객 확보와 락인 효과 등 헥토이노베이션이 디지털자산 지갑에 주목하는 이유와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기술 기업 헥토월렛원을 인수하며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했다. 헥토월렛원은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기술을 보유한 VASP(가상자산사업자)로, 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 중 40%가 헥토월렛원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헥토월렛원은 B2B 지갑 인프라 솔루션 '옥텟'과 B2C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을 금융·핀테크·유통 업계 등에 공급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디지털자산 지갑이 웹3의 관문이라는 점을 주목한다. 개인키 보관을 비롯해 가상자산의 송수신부터 웹3 서비스 접속, 이용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자산 지갑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필수 인프라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법제화가 완료되면 기업용과 개인용 지갑 수요가 모두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파이어블록스, 빗고 등 월렛 관련 기업의 가치를 수십조원대로 평가하고 있다.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디지털자산 지갑과의 직접적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크로스보더 결제 허브망을 구축 중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스테이블코인 에코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B2C 영역은 헥토이노베이션이 맡고, B2B 영역은 헥토파이낸셜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적 연결로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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