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술창업 활성화
41건 지식재산권 확보·투자 유치 이어져

한양대학교 ERICA는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21일 교내 해동부스트업룸에서 '2025 해동창업 DCI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발굴·육성한 학생 창업팀들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양대 ERICA가 운영하는 '해동창업 DCI' 2기 학생 창업팀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창업 관계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과 박성한 부이사장,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류종석 산학협력부단장, 김지환 창업교육센터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해동창업 DCI는 창업 발굴(Dreamer), 창업 육성(Challenger), 창업 고도화(Innovator)로 이어지는 3단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7억7000만원을 한양대 ERICA에 기부하며 학생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5년 해동창업 DCI 2기에는 총 2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6개 팀이 최종 선발돼 창업 지원을 받았다. 이들 팀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12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신규 고용 28명 창출, 총 2건·1억1000만원 규모 투자 유치, 41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교내외 각종 사업 선정과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창업 고도화 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대상으로 'INNOVATOR 시상식'도 함께 열려,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형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부총장은 “학생 창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경쟁력 있는 기술 창업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동과학문화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