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해충 첨단기술로 분석…국립중앙과학관 'AI 활용 해충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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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해충특별전 '2026년 예보된 침입자들: 공존을 위한 기록'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위협과 대응을 다룬 해충특별전 '2026년 예보된 침입자들: 공존을 위한 기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충 나열 방식 대신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계절별 해충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불가피한 공존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등 실천 등 생태적 역할을 강조한다.

전시콘텐츠는 계절별 출현할 주요 해충의 특징을 사진, 영상, 표본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내달 7일에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충 생태를 파헤치는 전시해설, 과학관의 핵심 자산인 수장고 투어, 탄소중립의 실천을 배우는 '기후행동 빌드업' 보드게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후변화가 불러온 생태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다.

권석민 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AI라는 첨단기술을 통해 미래 해충 위협을 미리 경험하고, 인간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으로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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