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엔지니어링사업의 적정한 대가 산정과 공공발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정보통신·전기·환경 등 10개 기술부문에 대한 표준품셈 25건(58종)을 추가로 마련해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발주청이 엔지니어링사업 예산을 편성할 때 직접인건비 산정의 기준이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총 151건이 재·개정됐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품셈은 '수소연료 충전시설 점검정비(산업)'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정보통신·전기)' '기후변화영향평가(환경)' 등 최근 발주량이 늘어나 품셈 수요가 높아진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기준을 담고 있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고, 대가산정과 산출내역 작성을 온라인 서비스로 자동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공포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내역 공개를 의무화해 표준품셈의 중요도와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품셈이 마련되지 않은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