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스코 파트너 서밋서 韓 유일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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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넷시스템 제공]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 파트너 서밋 2025'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의 한국 파트너'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등 차세대 인프라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의 한국 파트너'는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 내 시스코 파트너 가운데 혁신 기술 도입과 고객 가치 창출, 사업 성장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각 지역을 대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협력해 AI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해 왔다. 컨설팅과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 시스템 안정성과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자체 기술 센터인 'S2F 센터' 고도화로 시스코 보안·AI 분야 신기술 역량도 확보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 네트워크 솔루션 확대와 공공 부문 클라우드·AI 솔루션 공급 성과도 주효했다. 금융 고객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성균관대학교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등 국내 글로컬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질적 레퍼런스를 쌓았다.

김기철 에스넷시스템 부사장은 “시스코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AI, 보안 전반 기술 역량과 실행력을 축적해 온 결과”라며 “고객 현장에 실질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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