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전자제품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기관들이 모여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iM금융그룹은 2023년 4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 차원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은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ESG 경영과 연계한 실질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그룹 차원 캠페인과 내부 평가 반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계열사 본부부서와 영업점의 참여를 독려해왔으며, 그 결과 전체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올해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두 번째(누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그룹 전반 자원순환 문화 정착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탄소배출 감축과 순환경제 전환에 지속 기여하겠다”면서 “금융 본업과 연계한 ESG 금융 확대와 함께 업무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친환경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