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DX·AX 밋업 포럼'서 제조혁신 가속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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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거제 한화벨버디어에서 열린 '산업 DX·AX 밋업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8일 거제 한화벨버디어에서 제조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전환(AX) 전략 수립을 위한 '산업 DX·AX 밋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 DX 확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서 지역 내 제조기업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법'과 산업 DX 종합계획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기관으로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DX와 AX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 권상진 교수의 '테슬라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물류 및 제조산업 DX·AX 연구트렌드' △INTERX 김재성 CBO의 '제조 AX, AI 자율제조 핵심기술과 사례' △DX솔루션즈 김종인 대표의 '제조현장에 도입되는 제조특화 AI 에이전트' △인제대학교 양진홍 교수(NextStudio.io 대표)의 'AGI 시대, 경남 제조업의 10년'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변화 방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제조업 생존과 직결된 핵심 요소”라며 “이번 DX·AX 밋업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최신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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