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아메리카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 아메리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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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

신한DS(대표 민복기)는 아메리카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 아메리카'를 오픈하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DS는 미국 금융 환경과 현지 고객 수요에 맞춰 개인뱅킹 서비스를 재설계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UX), 인증·보안, 시스템 아키텍처 전반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기존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개인 서비스를 분리해 아메리카신한은행 전용 개인뱅킹 앱 '쏠 아메리카(SOL America)'를 새롭게 개발했다.

미국 금융 소비자의 이용 패턴을 반영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UX 재구성, 고객 식별(CIP), 고객확인의무(CDD), 자금세탁방지(AML) 기준 충족, AWS 기반 글로벌 인프라 최적화 등을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 접근성 준수, 화면 구조 표준화, 송금·계좌 관리 사용자 흐름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개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2등급' 취득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한DS의 프로젝트 및 품질관리 체계가 공식 검증됐다.

아메리카신한은행과 전사 테스트 및 이행 리허설을 거쳐 12월 1일 대고객 오픈을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뱅킹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지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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