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석사 25명 배출

국토부·ICAO 협력…개도국 항공인재 육성
항공정책·운영·경영 집중교육 1년5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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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가 12일 비전홀에서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ICAO 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 석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비전홀에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ICAO 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 석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24개국 연수생 25명에게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항공 분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협력 석사과정이다. 국토부 지원으로 한국항공대가 사업기관을 맡아 항공정책 수립과 항공산업 마스터플랜 설계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1·2차년도 연속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1년5개월 동안 항공정책·항공경영·항공·공항 운영 이론과 현장 견학, 인턴십 등을 이수하며 자국 항공산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 역량을 쌓았다. 졸업생들은 12월 중 순차 귀국해 각국 항공당국과 관련 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박효철 국토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총장상은 파라과이 출신 알베르토 싱고 씨에게, 대학원장상은 에콰도르 출신 미레야 엘리사베스 씨와 네팔 출신 비나야크 바타라이 씨에게 돌아갔다.

허희영 총장은 “이곳에서 쌓은 항공정책 전문성과 국제적 관점을 바탕으로 각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했고, 박효철 팀장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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