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2025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고 올해 추진한 10개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스타트업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3년 연속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를 비롯해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및 협업 스타트업 대표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기술 실증(PoC) 협업 기업이 지난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되며 오픈이노베이션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풀무원 내부 기술부서와 디지털 조직 등 현업 참여도 늘어나 실질적 협업 기반이 강화됐다.
참여 스타트업의 분야도 푸드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을 넘어 애그테크(Ag-Tech), 블루테크(Blue-Tech)로 확장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정부·지자체와의 협업도 한층 강화됐다.
발표된 과제들은 실증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협업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ESG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팀, 2000만원)과 우수상(1팀, 1000만 원)을 시상하고, 우수 스타트업에는 전략적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R&D)를 검토해 후속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데모데이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브랜드 '풀무원 서스테인허브(SustainHUB)'가 공식 론칭됐다. '서스테인허브'는 '지속가능한 식품 혁신의 중심 플랫폼'을 지향하는 풀무원의 신규 혁신 브랜드로 스타트업·학계·지자체·투자사 등 다양한 혁신 주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풀무원이 지향하는 혁신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식품·AI·Ag-Tech 분야의 성과는 풀무원의 핵심 전략인 지속가능식생활을 향한 신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