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개최…과학기술 혁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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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앞줄 가운데)과 대덕이노폴리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사단법인 대덕클럽은 지난 8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대강당에서 '제82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덕특구 대표 정책토론 장으로,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혁신은 어디서 오는가-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국가가 할 일'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과학기술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연구개발(R&D) 현황 분석과 국립연구소 임무 강조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이대성 대덕클럽 회장을 좌장으로 △김진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송철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포스트 PBS 대응, 임무 중심형 R&D 추진 방안 등 연구 현장의 다양한 의견 제안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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