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World Hydrogen Expo 2025' 참가…수소산업 선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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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KTC 제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KTC는 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수소 전주기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청정수소인증시험평가 △ 도시 배관망 혼소 가스 오차 평가 등 크게 3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 및 기반구축 진행 경과를 홍보한다. 또 2027~2028년 계획돼 있는 수소 충전소 계량 오차 현장 실증 참여를 원하는 기업 수요도 조사한다.

'World Hydrogen Expo 2025'는 기존의 수소 분야 컨퍼런스 행사(수소의 날)와 전시 행사(H2MEET)를 올해부터 통합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개최된다. 글로벌 수소기업 연합체인 'Hydrogen Council;과 연계돼 국내외 약 2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수소 혼소 가스의 유량 오차최소화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소충전소 계량검사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 △액화수소 성능검사 역량을 강화해 수소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이 수소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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