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위성 13기를 태우고 27일 01시 13분에 우주로 발사되었다.

기체 내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당초 예고 시간보다 18분 지연되어 발사된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600㎞에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올리는 것이다.

발사된 누리호는 약 1분 경 맥스큐(최대동압) 구간을 돌파, 2분 경 1단 분리를 성공했고, 4분 30초경 2단 분리가 완료되었다.

이어 목표 고도 60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약 13분 10초 경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정상적으로 분리했으며, 13분 40초에 큐브위성 1&2호 2차 분리, 약 20초 간격으로 나머지 큐브위성을 2기씩 최종 분리에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이뤄졌으며, 2009년 나로호 1차 발사 이후 한국에서 발사된 7번째 발사체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누리호 제작을 처음 주관하며 정부 주도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전환하는 첫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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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차세대 중형위성을 비롯한 탑재위성 13기 모두 분리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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