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에 편의점 CU가 입점한다.
쿠팡이츠는 25일부터 '장보기·쇼핑'에 편의점 CU가 입점하고 12월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지 11월 20일 기사 참조
초기 서비스는 서울 지역 약 1000개 매장에서 제공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CU 매장 첫 주문 시 와우회원 대상 최대 6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문 금액별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은 △6500원 할인(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6000원 할인(2만원 이상) △4000원 할인(1만5000원 이상) 등으로 제공된다.
CU의 합류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 반려용품, 정육, 문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중소 자영업 매장은 물론,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일상에 필요한 폭넓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보기·쇼핑'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쿠팡이츠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울과 인천 전 지역과 경기도, 부산 일부 지역으로 순차 확대됐다. 또한 와우회원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최근 CU도 편의점 배달 플랫폼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와 즉시 배송 수요의 증가로 퀵커머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는 지난 2019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재 10여 곳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배달,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라인 고객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왔다. 이달 퀵커머스 운영 점포 수는 전국 총 1만개에 달한다.
BGF리테일은 이달 발표한 정기 조직 개편에서 기존 상품본부 내 자리했던 온라인커머스팀을 마케팅 총괄인 고객경험(CX)본부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온라인 기반 마케팅 관련 부서들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퀵커머스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3500억 원에서 내년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편의점주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쿠팡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의 다양한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 신규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달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전략들로 퀵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