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베랑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모짜르트갤러리 카페에서 팀 라 스토리아(La storia) '3테너, 세 남자 이야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최진영 전 국립극장장과 장광팔 만담보존회 대표가 만든 레베랑스 문화살롱의 제7회 멜랑쉬오페라단 라 스토리아팀 소속 3테너가 참여한다.
공연은 세명의 테너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노래를 사랑하여 무작정 오스트리아로 떠났던 청년 김기선 테너, 32살에 병으로 시력을 잃고 노래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박영필 테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어머니의 가게를 돕는 방의준 테너, 세 남자의 고통과 회복,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음악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아나운서 엄채영이 맡았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