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넵코어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덕산넵코어스는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에 항법과 항재밍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개발, 생산, 시험까지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정부기관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국내 유수의 방산 기업들과 다양한 무기체계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지난달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으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위성 항법 인프라 확충, 민군 융합형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항법·항재밍 시장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