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베드로병원이 신관 1층 진료 공관과 동선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실과 진료실을 확장해 환자 친화적이고 전문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관에는 응급실과 척추, 관절, 뇌심혈관 등 주요 질환 진료실이 밀집했다. 병원은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강화하고 진료 동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간 확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간 확장으로 응급실 병상 수가 크게 늘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전문의가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응급실 확장으로 진료 혼잡도를 낮추고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료실은 환자 동선을 고려해 재배치했다. 척추질환 환자 비중이 높은 신경외과와 척추센터는 1층으로 이전해 진료실 방문을 위한 층간 이동을 없애고 동선을 단축했다. 진료실 앞 환자 대기공간, 키오스크, 안내 시스템 등도 환자 눈높이에 맞춰 개선했다. 병원은 대기부터 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시설 등 주요 인프라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