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24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강당에서 정신건강실태조사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실태조사는 국민 정신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발표회는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건강연구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행사에서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은 정신건강실태조사 추진 현황·경과와 마이크로데이터 분양 안내를 발표했다. 양수진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장과 유빈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각각 '대면 정신건강실태조사 2021과 온라인 정신건강태도조사 2021에서 나타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비교', '국가 정신건강실태조사를 통한 성인 ADHD의 정신보건학적 시사점'을 각각 발표했다. 도례미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교수는 성별에 따른 청소년 자살 위험 요인: 부모·청소년 요인의 머신러닝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함봉진 서울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선재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조사 데이터 활용성과 정책적 시사점, 향후 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수빈 정신건강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는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의미와 활용 가치를 확인하고, 연구와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 시행하는 제6차 정신건강실태조사를 통해서도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