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행사장에서 일본 쇼난 아이파크와 바이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일 바이오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공동 브랜딩·홍보, 국내 바이오기업 지원 등에 힘을 합친다. 쇼난 아이파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다.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입주했다.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쇼난 아이파크는 이번 BIX 2025 컨퍼런스 세션에도 공식 연사로 참여했다. 일본 바이오산업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간 협력 필요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17일 코엑스에서 '코리아바이오X쇼난 아이파크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개최한다. 일본 제약기업 2개사가 참여해 한국 유망 바이오기업 14개사와 일대일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토시오 후지모토 쇼난 아이파크의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이번 협약은 양국 바이오 혁신 생태계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바이오산업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면서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