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신한은행과 함께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사업자들이 정산, 결제, 대출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토탈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네이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Npay biz'에 가입한 사업자를 우대하는 전용 금융 상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Npay biz'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과 금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광고 플랫폼 등을 이용하는 약 350만 사업자들은 'Npay biz'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사업 현황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정책 지원금이나 미수령한 국세 환급금 찾기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대금 정산과 입출금 관리, 경비 결제와 송금, 대출 등 사업 관련 금융 서비스까지도 별도 은행 앱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바 있다.
'Npay biz 신한통장'을 개설 후 해당 통장을 메인 정산 계좌로 지정하고 'Npay biz 신한카드' 발급 후 통장과 연결하는 경우 연 1.8% 금리가 적용되며, 최근 1년간 신한은행 통장에 입출금 이력이 없는 고객인 경우 1년간 금리 우대가 더해져 최대 연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 biz 신한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없이, 사업 관련 서비스를 결제할 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Npay biz 신한대출'은 'Npay biz' 전용 대출로 'Npay biz 신한통장'을 연결하면 마이너스 통장 기능도 가능하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책임리더는 “이제 'Npay biz'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에서 사업하시는 수많은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관리와 동시에 금융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