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관리 솔루션 기업 포트로직스(대표 최형철)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수출입 통합관리 플랫폼 'TOMS'를 선보였다.
TOMS는 주문·문서·대화를 한 화면에 묶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디지털 포워딩으로, 통관·운송·창고 진행을 실시간 공유하고 화주·포워더·운송사를 정보기술(IT)로 연결해 협업 효율을 높인다.
수출입 기업 포워딩 업무가 60% 줄고, 포워더 운영 생산성은 3~5배 향상됐다. 핵심 기술은 전자문서교환(EDI) 전송 모듈과 빅데이터 엔진이다.
비용 항목은 INCOTERMS 기준으로 DB화되며, GPT 기반 계산 엔진으로 해상·항공 운임·할증료 산정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트로직스는 '디지털 포워더'와 솔루션 제공을 병행하는 이원 모델로 글로벌 연동과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최형철 대표는 “TOMS는 오더부터 통관·운송까지 한 채널로 연결해 업무 속도와 데이터 신뢰도를 높인다”며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