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샌프란시스코대학교(USF)과 손잡고 한·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 랜딩패드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최근 US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혁신센터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로 수행 중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대표 창업 교육기관인 US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민간-학계-공공이 연계된 글로벌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소프트랜딩(Soft Landing) 거점 제공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멘토링·B2B 매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공동 운영 △창업 정책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교류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정하고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에 미국 현지 적응, 멘토링, 네트워크 연계 등 실질적인 소프트 랜딩 기반을 제공한다. 동시에 USF 보육 스타트업에는 한국 진출 시 정착 지원, 전문가 자문, 산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보육 프로그램과 데모데이에 상호 초청·참여를 보장하고, 창업 정책·투자 트렌드·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을 추진하며 한·미 창업 생태계 간 전략적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미 창업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학, 공공기관,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해외 혁신기업이 한국 시장과 판교 테크노밸리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Alcove Investment, Alchemist Accelerator와의 협력에 이어 USF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