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대진대와 RISE 컨소시엄 발대…경기북부 W.I.N.G.S 가동

5년 100억원 투입, 인재·R&D·창업·얼라이언스 고도화
산·학·연·관 총출동…맞춤형 인재·균형발전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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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와 대진대가 25일 RISE 컨소시엄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대진대학교가 함께 꾸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소시엄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임동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밀리테크협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산·학·연 협의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RISE 사업은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다. 대학은 이를 통해 지역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항공대-대진대 컨소시엄은 '항공우주·국방 산업 기반 경기 북부 W.I.N.G.S 대학연합'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대진대는 국방 분야를 각각 전략 산업으로 삼아 경기 북부를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양 대학은 고양시와 포천시를 잇는 '국방·우주항공 혁신 R&D 벨트'를 조성해 산업 구조 고도화와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업체 수요조사와 환경분석을 거쳐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전략을 마련했다. 한국항공대는 원천·응용기술 기반 특성화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내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5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전문 인력 양성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얼라이언스 고도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고양시와 포천시, 산업계·연구기관·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RISE 사업은 지역 주도의 혁신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라며 “항공우주·국방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 지역 현안 해결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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