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포럼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환영”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7일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즉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문제 해결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찬진 변호사의 금융감독원장 취임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포럼은 “이 원장이 금융 전문가가 아니라고 평가절하하지만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하기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본시장 개혁을 소신있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관료나 학자 보다 이해상충이 없는 금융권 밖에서 발탁한 인사가 좋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이 감독원장이 “주주가치 중심 경영, 공정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할 것이다. 그는 상법 개정이 성공적인 안착을 하도록 당근과 채찍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외 연기금 국부펀드 등 장기투자자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거버넌스 개혁에 대해 정부 입장에서 국제금융사회에 로드맵과 실천의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평하며 “용두사미로 끝난 밸류업 정책도 강제성을 추가해 재가동 시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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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이찬진 신임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취임식에 취임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5.8.14 hwayoung7@yna.co.kr(끝)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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