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굴리기' 서비스 출시 3년만에 누적 연계 금액이 18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를 통해 지난 3년간 2000여개의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누적 연계 금액은 약 17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채권형 및 발행어음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체 연계 규모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 3년간 '목돈굴리기'는 고객의 자산 규모, 투자 성향 등에 기반해 제휴 금융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하여, 금융상품 탐색과 비교의 복잡함을 줄임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투자 접근성을 한층 높여왔다.
토스뱅크의 '목돈굴리기'는 2022년 8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채권, 발행어음, RP(환매조건부채권) 등 폭넓은 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제휴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해왔다.
2024년 말 기준,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금액은 약 41조6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약 6조원이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를 통해 매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개인 채권 시장의 약 1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입점한 제휴사의 수도 꾸준히 증가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대형 증권사들을 포함한 9개사에 이른다.
토스뱅크는 최근 펀드 판매 라이선스 예비인가를 획득해 직접 펀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목돈굴리기' 서비스 내 금융 상품 폭이 더욱 넓어지고,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른 정교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목돈굴리기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고객의 장기적인 금융 투자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금융사와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