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메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정합리화 등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다수 신규 프로젝트들이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 캐즘 및 노스볼트 파산 여파로 인한 일시적 실적 하락에서 벗어나 2분기를 기점으로 상승 변곡점을 만들었다”며 “2분기 영업이익률 9%대로 수익성 지표 전반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노메트리는 이차전지 내부를 엑스레이·CT로 촬영, 분석해 내부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장비 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 등 글로벌 제조사 양산 라인에 검사장비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반도체 유리기판, 스마트폰 등 부문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외에 중국 신규 고객사 수주도 이어질 예정으로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 상승과 연간 턴어라운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유리기판, 스마트폰, 방위산업 등 중장기 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