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인벤터로 구현, 글로컬 과제 창의 해법 제시
예선 80%·현장 20% 합산…고양 페스티벌서 시상

경기도는 최근 진행한 '2025 SW미래채움 SW·AI' 경진대회에서 중학생부 대상은 '멘토·멘티 앱을 활용한 사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제시한 Creative 팀(조현태·박준우)이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총 37개 팀이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중학생부 주제는 '글로컬 챌린지'로, 학교·지역 기반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개 팀이 구글의 '앱 인벤터(App Inventor)'를 활용해 시제품을 구현했으며, Creative 팀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입해 멘토·멘티로 매칭되고 지역 제한 없이 온라인 교육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앱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한 고등학생부 17개 팀은 데이터톤·아이디어톤 트랙으로 2일간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차에는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의 'SW·AI 데이터 탐구' 특강과 사례 탐색·주제 도출이, 2일 차에는 대학생 멘토단 피드백을 통한 결과물 고도화와 발표가 이뤄졌다. '체중을 고려한 급식 섭취량 제안 모델', '플라스틱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색상 인식 AI'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등학생부 최종 시상은 오는 10월 고양시 미래채움페스티벌에서 예선 심사 80%와 현장 투표 20%를 합산해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도전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수재 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데이터와 AI로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장이었다”며 “경기도는 지역·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