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출범…2030년까지 전문인력 3900명 육성

Photo Image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 김영호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민관 합동 플랫폼 '한국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고 곽진오 동진쎄미켐 부회장을 초대 원장으로 위촉했다.

아카데미는 융복합.실전형 인력 확보를 위해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을 잇는 전(全)주기형 인재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모바일, TV 등과 같은 전통적인 디스플레이를 넘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업 범위가 확장됨에 따른 대응이다.

향후 5년 간 39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할 계획이다. 취업 희망자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요 기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협회는 아카데미 출범을 계기로 향후 현장 중심 교육 커리큘럼, 실무 연계형 프로젝트 등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공정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초, 기업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인공지능(AI), 전기차, 로봇 등 산업과 첨단 기술 융합이 가속화하면서 전통적 기술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여러 분야가 융합된 메카트로닉스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데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