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산업에 양자기술 접목

과기정통부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컨설팅' 선정
25억원 투입…지역 양자기술 상용 레퍼런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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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열린 부산시-부산대 양자과학기술산업 육성 및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식

부산시가 양자기술을 지역산업 및 사회 인프라에 접목해 상용 사례를 만들고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지역산업에 양자기술을 접목한 상용화 가능 혁신 사례 창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과제명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및 지역 양자기술 도입 컨설팅 지원'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과제 주관을 맡고 부산대,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이 참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4개 기업 및 대학은 내년말까지 1년5개월 동안 국비 포함 약 25억원을 투입해 양자 자기장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배터리 결함을 진단하는 실증을 추진한다. 지역 기업에 양자기술 도입·적용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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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업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역할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은 정보통신기술(ICT)·첨단산업에 양자기술을 접목해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기술 상용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 양자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KQC) 컨소시엄은 한국연구재단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를 확보해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 집계 결과, 부산시 및 부산 산학연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3년간 양자기술 분야에서 확보한 정부 지원 과제는 5건에 158억원(국비 지원) 규모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양자기술 융합 수요를 발굴해 양자 소·부·장 육성 기반을 다지고, 지역기업에 양자기술 도입 컨설팅을 제공해 다양한 양자기술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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