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이 2분기 매출 9164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6%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771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이다. 매출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수주 확대가 매출로 실현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집중되고 신규 제품 개발 등 비경상 일회적 비용이 발생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등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