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가 올해 상반기까지 5918억원 민생금융지원금을 집했했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은 민생지원금융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총 2조1000억원 규모 은행권 '자율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640억원을 집행했다.
자율프로그램은 소상공인·소기업 지원, 청년·금융취약계층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프로그램 지원으로 구성된다.
자율프로그램에는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 부산, 전북, 경남 등 총 15개 은행이 참여 중이다.
은행권은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에 2020억원을 집행했다. 올 상반기에만 316억원을 집행했다. 구체적으로 대출 원리금 경감에 110억원, 보증기관 보증료 지원에 83억원,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에 40억원, 이자 캐시백에 33억원이 투입됐다.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1594억원을 집행했다. 올 상반기 중에 324억원을 집행했으며, 학자금(70억원), 주거비·식비 등 생활 안정자금(43억원), 고령자·다문화가정·농어업인 지원(39억원) 등에 쓰였다. 서금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프로그램 지원은 2304억원이며 지난해 이미 집행완료했다.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 중 1조5000억원 규모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이자환급 프로그램은 종료했다. 미집행 금액 185억원이 발생했으며 이는 자율프로그램에 통합 운영 중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하반기 '자율프로그램' 잔여금액 390억원을 적극 집행해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