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印尼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단 운영…기업 4곳 253만불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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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4곳과 함께 '2025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자카르타에서 운영해 수출 상다 28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4곳과 함께 '2025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물꼬를 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시장개척단은 지난 21일~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가 주관했으며, 수출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 방문·바이어 수출상담 △현지 진출 기업·기관과의 협력 간담회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협회(AISMOLI)·자동차부품 중소기업협회(PIKKO)와 협력 협의 △인도네시아 오토쇼 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움직였다.

그 결과 케이원티에스, 이노베이스, 신태양, 케이엠에프 등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4개 사는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 15개 사, 관련 기관·협회 5곳 등과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 15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약 253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케이원티에스는 4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내는 등 전기 이륜차·삼륜차·골프카트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팩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을 결정하고 올해 총면적 10125㎡(건축면적 5256㎡) 규모의 생산공장 착공식을 진행하며 현지화를 본격화했다.

이노베이스(위치추적 단말기), 신태양(EV 브레이크 구동용 부품), 케이엠에프(이모빌라이저 안테나, 휠 스피드 센서) 등 기업도 각 사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TP는 AISMOLI·PIKKO 등 인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자동차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상담 성과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후속 계약 체결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기업 지원를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충청남도 자동차부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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