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한국 측 통상 협상 대표단을 지원하기 위한 출장이라는 분석이다. 김 부회장은 오는 8월 1일까지 미국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한국이 미국 측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핵심 축이다. 올해 초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조선소(한화필리십야드)를 인수했고, 관세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화필리십야드에 대한 추가 투자와 현지 기술 이전, 인력양성 등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