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안전진단 강화

36개소 옹벽 안전진단 추진…SNS·IPTV로 정보 공개
공직자 상주, 유가족 지원…시민 불편 해소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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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최근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오산시는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16일 사고 발생 직후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어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

지난 21일부터는 이권재 시장이 본부장을 맡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새로 꾸려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실무반 체제로 대응을 더욱 체계화했다.

교통 통제구간 정보 역시 재난안전전광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IPTV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일시적으로 통제했던 가장교차로 하부 오산-화성 정남 방향 양방향 통행을 재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아울러 화성시는 초평동·가장교차로·금암교차로 등 주요 진출입로에 물통 울타리와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는 공직자를 상주시켜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보강토 공법 시공 옹벽 36개소(총 4.3km)에 대해선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다음 주 초 발주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멈추지 말고, 모든 민원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대응력 강화, 안전취약시설 전수조사, 공직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 완전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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