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날아간 번개장터, 'K리커머스' 혁신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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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한-폴란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최종보고회 및 고위 정책 대화'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폴란드 경제기술개발부〉

번개장터가 폴란드를 찾아가 'K리커머스'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번개장터는 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한-폴란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최종보고회 및 고위 정책 대화'에서 리커머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가 주최했다. 미하우 야로스 차관, 마리안나 시도로프 디지털경제국장 등 폴란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동유럽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레그로와 현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협회, 정책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태준열 주 폴란드 대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KOTRA,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했다.

염승훈 번개장터 글로벌 PR 담당은 이 자리에서 “번개장터는 국내 대표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AI 기반 실시간 사기 모니터링과 에스크로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사기 비율을 80% 이상 줄이고 거래량을 2배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인공신경망의 단계별 계층 분리 분석 기술을 활용한 정가품 과학 검수 APT 솔루션, 글로벌 K콘텐츠 거래를 위한 인공지능(AI) 다국어 검색·번역 기능 등 기술적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76%가 MZ세대라는 점도 강조했다.

마리안나 시도로프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디지털경제국장은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폴란드의 정책 수립에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면서 “번개장터와 같은 한국의 리커머스 기업이 폴란드 유관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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