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월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신형 SL 68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마이바흐 최초의 2인승 오픈톱 로드스터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모노그램 시리즈 레드 앰비언스'와 '마누팍투어 코트다쥐르 라이트 블루 메탈릭' 모델로 구성됐으며,
외관에는 픽셀페인트 보닛, 전용 투톤 컬러, 마이바흐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585마력, 제로백 4.1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km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센터 오픈을 기념해 한국 전용 한정판 모델인 '실버 라이닝' 시리즈도 공개했다.
SL 680과 별도로 출시된 이 한정판은 S 클래스 10대, GLS 1대, EQS SUV 1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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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