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7대 이한범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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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회장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제 7대 회장에 이한범 전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협회 창립부터 상근부회장으로 협회를 운영해 왔다. 이 회장은 KBS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석사, 호서대 벤처대학원 박사 수료,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과정(AIC) 수료 등 자격을 취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협회는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화 육성·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200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정보통신부) 소관으로 설립됐다. 디지털방송전환을 위한 방송장비고도화와 ICT·4차 산업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IT 및 ICT 기업 125개사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AI 시대를 맞이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동향 제공과 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투자자 연계 등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문협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회는 20여년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CES 한국 공식에이전트로서 매년 기업·기관·단체 등 150여개사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한국관을 KOTRA와 공동 수행, IFA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GITEX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 등 미국,유럽,중동,아시아지역 세계 유력 ICT 전시회에 매년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등 30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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