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패스, 과기정통부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 선정

Photo Image
고스트패스 로고.

탈 중앙화 생체인증 보안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공간 스테이지 입주기업인 고스트패스는 전국 9개 선정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지역에서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평가받아 지역 대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중 기술적 차별성과 향후 시장성이 높은 기술을 '우수기술'로 지정한다. 선정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적 차별성과 향후 시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스트패스는 '2024년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4 CES), CES 2025 최고혁신상 수상, 초격차 1000+ 선정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생체정보를 스마트기기에 저장하는 탈중앙화 생체인증 기술로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우수기술 지정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고스트패스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대부분의 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고스트패스가 광주시를 대표해 우수기술로 지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스트패스와 같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자금·멘토링, 대·중견기업 연계 등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유망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