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교수 권영찬 박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 '권영찬 행복 트로트'를 론칭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해당 방송은 트로트 가수들의 음악과 함께 연예계 소식, 팬과의 소통을 결합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권 박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개설된 이후 구독자 26만 3천 명, 누적 조회수 1억 8천4백만 회를 돌파하며 중장년층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박서진, 황영웅, 김호중 등 인기 가수들의 곡이 소개됐으며, 팬들과 감정을 나누는 장면도 연출됐다.
권 교수는 “트로트를 통해 중장년층, 특히 4070 여성들이 소녀의 감성을 되찾고 있다”며 “노래를 듣는 순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감성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스타 트로트 가수들의 음악을 분석하며 '칭찬 방송' 슬로건을 내걸고 방송을 진행 중이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를 설립해 연예인 인권 보호와 무료 상담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가수 김호중에 대한 악성 댓글과 비방을 한 안티카페 회원들을 고발해 기소를 이끌어낸 바 있다.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연세대·국민대 출신인 그는 강연자, 방송인, 마케팅 전문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KBS '아침마당'과 MBN '동치미'에도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