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출시 시기-배송 일정은 미공개

맥북에 터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6일(현지시간) 스타트업 '인트리큇(Intricuit)'이 개발한 '매직 스크린(Magic Screen)'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맥북에 탈부착할 수 있는 최초의 터치스크린 액세서리라고 설명했다.
매직 스크린은 내장된 자석으로 맥북 디스플레이에 부착한 뒤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터치 기능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탭과 스와이프, 확대·축소 등 기본적인 터치 조작이 가능하며, 웹페이지 탐색과 스크롤, 이미지 확대 작업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에는 스타일러스 펜도 함께 제공돼 드로잉 태블릿이나 아이패드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터치 입력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매직 스크린은 조만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후원자 대상 가격은 139달러(약 20만원)로 책정될 계획이나, 정확한 출시 시기와 배송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초 총 3종의 신규 맥북 라인업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우선 대중적인 모델인 맥북 에어는 차세대 M5 칩을 탑재해 올해초에 공개될 전망이다. 디자인은 기존 M4 모델과 큰 변화 없이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크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색상 변경과 소폭의 기능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신규 맥북을 출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제품명은 단순히 '맥북'이 될 가능성이 크며, 12.9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프로 칩을 탑재하고 실버·블루·핑크·옐로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가격대는 599~699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고급형 제품군인 M5 프로·맥스 칩 기반의 맥북 프로 역시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세분화된 맥북 전략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선기자 km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