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교육센터 공모 선정
패키징·테스트 전문인력 100명 양성 목표
후공정 전주기 아우르는 실무형 프로그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비수도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아카데미' 지역 교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비수도권 거주자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반도체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 교육센터 지정을 확대했다. 전국 5개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경남도가 전력반도체 및 후공정 중심 핵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 실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공정 및 패키징, 신뢰성 평가 등 후공정 전주기를 아우르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전력반도체 소자 및 전기적 특성 분석 △패키징 해석 시뮬레이션 △패키징 공정 및 신뢰성 시험 실습 등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되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기업과 현장실습을 통해 공정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경남·부산 지역 전력반도체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생의 지역 내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비수도권 최초로 경남에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전력반도체 및 반도체 후공정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