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엠시스·다이나트레이스, AWS 금융 콘퍼런스서 'AI 옵저버빌리티'로 금융 혁신 청사진 제시

글로벌 옵저버빌리티 리더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안 제시

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 윤영호)는 글로벌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솔루션 기업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와 함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AWS FSI 콘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금융 산업을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기술 콘퍼런스에서 다이나트레이스는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복잡해진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폭증과 모니터링 한계를 해결할 혁신적 전략을 공개했다.

다이나트레이스 나성운 전무는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로 혁신하는 금융 서비스의 신뢰성과 민첩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존 모니터링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차세대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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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가 금융 산업을 대상으로 주최한 기술 콘퍼런스에서 다이나트레이스 나성운 전무는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로 혁신하는 금융 서비스의 신뢰성과 민첩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 전무는 “기존 단순 모니터링 방식으로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성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다이나트레이스는 실시간 예측 분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기능으로 △자동화된 이상 감지를 통한 서비스 신뢰성 향상 △실시간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민첩한 대응 능력 등을 강조했다. 나 전무는 “다이나트레이스는 금융 기관이 디지털 시대의 핵심 과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이나트레이스는 단일 플랫폼에서 전체 정보기술(IT) 환경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구조와 함께, 풀스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독보적인 AI 기술인 '하이퍼모달 AI'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인과관계 AI(Causal AI)와 예측형 AI(Predictive AI)를 통해 단순 탐지를 넘어 예측 분석과 AI 기반 자동 대응(Act Workflow)까지 지원한다.

또한 다이나트레이스는 AWS와 긴밀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세션에서는 미국 상위 5대 은행의 성공 사례도 함께 소개하여 글로벌 금융권에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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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트레이스의 국내 핵심 파트너사인 모코엠시스는 AWS 기술 콘퍼런스에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다이나트레이스의 국내 핵심 파트너사인 모코엠시스는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영업 등 전 영역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금융회사, 기업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모코엠시스는 AI 및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선제적 기술 대응과 차별화된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모코엠시스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진충열 부사장은 “모코엠시스는 다양한 금융권 프로젝트 경험과 축적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는 곧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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