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호캉스는 계속된다…코오롱 리조트, 실내 전용 혜택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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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실내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비 오는 날에도 알찬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각 호텔과 리조트의 실내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주중 예약 시 최저가에 각종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장마엔 한잔해’와 ‘장마엔 시원해’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잔해’ 패키지에는 호텔 내 ‘달빛포차’에서 맥주와 막걸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용권(1인)이 포함되며, ‘시원해’ 패키지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 ‘TAT(Time After Time)’ 관람권(2인), 사우나 이용권(2인),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된다.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은 ‘장마엔 방콕’과 ‘장마엔 겜콕’ 패키지를 준비했다. ‘방콕’ 패키지는 객실 내에서 디즈니 퍼즐, 맥주, 음료, 추억의 과자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겜콕’ 패키지는 브루마블, 윷놀이, 공기놀이, VR 게임기 등을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거리 중심의 상품이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빗소리 짠!소리’ 패키지를 통해 지역 전통주인 해창막걸리와 함께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아웃은 1시간 연장된다.

이번 장마 패키지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장마철에도 실내에서의 시간을 활용해 더욱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비 오는 날의 감성을 느끼며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