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최근 개발자를 포함해 자사 직원들에게 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커서AI(Cursor AI)의 체험판 서비스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커서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서AI가 무엇이고 기업 개발팀과 개발자가 어떻게 커서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워크숍이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이달 27일 메디치교육센터에서 기업 개발팀을 위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하는 커서AI 이론과 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서AI를 실제 기업 개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과, 현업에서 검증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코딩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도구로 알려진 커서AI를 개발자와 개발팀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교육 과정은 커서AI 입문에 필요한 기본 내용부터 시작해, 기업 개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팀 단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전 테크닉까지 폭넓게 다룬다. 강연은 'AI 코딩의 시작, 커서 소개'로 시작해, 활용 필수 요건, 일관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용 노하우, 그리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MCP 활용법까지 이어진다. 특히 바이브 코딩 시연도 포함돼 있어 바이브 코딩을 기업에 도입하려는 담당자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바이브 코딩 전문업체인 어썸데브의 최수민 대표가 맡는다. 최수민 대표는 토스페이먼츠 개발자 출신으로, 커서AI를 포함해 기업의 바이브 코딩 관련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수민 어썸데브 대표는 “바이브 코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바이브 코딩 툴인 커서AI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기업에서 팀 단위로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한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27일 가산디지털단지의 메디터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세미나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